코칭

또 다른 한 사람, 서코치님을 만났습니다. 전화로 들려오는 목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. 마음이 복잡할 때는 언제든지 “코치님 살려주세요” 라고 SOS를 치면 목소리 뿐만 아니라 마음이 담긴 목소리로 단숨에 달려오시는 든든한 분입니다. 이 분의 특징은 상처 난 마음에 약을 발라주고 입장에 맞게 좋은 소리 쓴 소리도 잘 해주시는 분입니다. 덕분에 팀원들과 6개월 만남을 순조로운 때에는 가볍게 바람을 타듯이 지내왔고, 역풍이 세차게 불어올 때에는 난파할 것 같은 상황을 모면할 수 있도록 작은 항구 역할을 해주셨습니다. 참 고마운 분입니다.